이번 예술제는 기존 개막공연의 틀을 깨고, 30년 만에 미술 전시장에서 예술제 개막전으로 시작하며, 문화체육회관, 청소년수련관 외 밀양역, 연극촌, 삼문동 송림, 해천 남문공연장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편하게 접근하면서 외부 관광객도 자연스럽게 전시 및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시행사로는 미술작품전시회가 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밀양시립  도서관 미리내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시화전은 10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삼문동 송림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밀양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및 사진 전시회는 10월 23일부터 10월 29일 까지 밀양시립도서관 미리내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학생 경연대회는 10월 24일 오전 10시에 밀양시립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행사로는 연극 “하모니카”가 10월 17일 오후 5시 밀양연극촌 내 우리동네극장에서, 창작무용 독립군아리랑 공연이 10월 18일 오후 4시에    삼문동 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박시춘 선생 3,000여 곡 발굴음악제는 10월 23일 오후 7시 밀양역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밀양합창제는 10월 27일 오후 7시에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밀양아리랑의 밤 국악공연은 10월 28일 오후 7시 야외공연장인 해천남문공연장에서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 국악의 그윽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기획공연으로는 10월 29일 오후 7시 “우린 춤추며 논다”라는 주제로   밀양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폐막공연은 10월 30일 오후 7시 밀양청소년수련관에서 경남도민예술단인 경남국악관현악단 “휴”가 국악소녀 송소희와 함께하는 명품 국악공연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