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의 지역후보들은 발전과 경제, 폐쇄적 제도, 그리고 주변도시들과 견주어 지나치게 뒤떨어져서 잠자고 있는 밀양을 일 깨울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잠을 깨워야한다. 

감언이설, 선심공약으로는 변화를 이룰수가 없다. 정치와 정치인들이 많은 목소리를 내고는 있지만 얼마만큼의 진정성이 있을 것인가, 부정부패는 그 속에서 온존하는 것으로부터 신뢰를 잃어 왔다. 

우리지역 후보자들의 4.11 총선공약중에는 3월 15일에 발효된  한,미 FTA(국가간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것이 중점적으로 제시되었다. 새누리 조해진후보(FTA 피해보전 대책 철저수리), 민주통합 조현제후보(한미 FTA 독소조항 폐지 및 재협상), 무소속 박성표 후보(한미 FTA 후속대책 안정적 보전), 무소속 최원식 후보(농업 농촌사회 우대화) 등을 제시했다. 

우리나라와 미국간의 FTA문제는 양국간의 경제적 이해타산이 작용되어서 부문별로 양극화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밀양은 '비산업화 농촌지역'으로 농업비중이 높아 상대적인 손실의 우려가 크다. 여기에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들이 내실있게 접근되어야한다. 

짚어보면 국회의원들이 한국과 미국뿐만 아니라 여타의 FTA  추진국가들에 있어서 직무적으로 긴밀하지 못하다. 자동차, 첨단산업, 농산 등 각 분야 마다에 국가 행정부처의 전문직 공무원들이 심도있는 직무를 수행한다.  

우리지역은 밀양시의 행정에서 공무원들이 전문적으로 분야별로 업무하게 된다. 

작금에 있어서 밀양의 아이콘은 진전한 변화와 경제적 혁신이다. 밀양발전을 위해 나서는 지역후보들로부터 제시된 공약들이 성실하게 실천되어서 밀양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지역민들과 함께 기대한다. 

박한용 전 국정원경제조정관  http://cafe.daum.net/mylovebak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