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인의 특혜적 변경노선책정에 따라 해당마을 주민들의 인체피해 유발 및 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공사를 못하도록 막고 나서는데서 비롯된 것이다. 

그 과정에 반대주민이 분신사망을 하고 또 다른 사망자의 유해는 밀양중심의 한곳에서 반대투쟁으로 공권력과 전국적 뉴스를 타고 있다. 

여기에 무슨 밀양과는 아무 관련성도 없으면서 재야 정치권의 외부개입이 불거지면서 밀양765사태는 장기간의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밀양사태, 이제 끝을 내야한다. 희망버스다, 환경단체다, 뭐 해서 밀양을 위해주는 척 이곳 저곳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은 밀양의 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하는 일이 되지 못한다. 

765사태는 애초에 막았어야하고 그 속에 분신사망자와 진실의 해당지역 주민들(농사, 주거 등 직접적 피해영향권 내)이 반대로 절규했던 것을 충분히 간파하고 정의로운 처리가 있었어야했다. 

원초적 부정부패의 소지(최초선로의 왜곡된 변경노선 등)를 털어내지 않고서 사태를 처리하겠다고 하는 것은 '눈을 감고 야옹하는 것'이나 다를 것이 없는 일이다. 

그 구심점에 밀양의 힘이 너무나 약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행정력은 맞서서 밀양의 권한을 지켜내야한다. 가치있게 책임질 사람이 있어야하는 것이다. 

조류전염병 AI가 횡횡하여서 밀양의 농가에서도 비상사태에 돌입했는가 하면 엊그제는 밀양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밀양바로세우기 발기인대회를 하고 밀양을 위하는 일에 나섰다. 

밀양의 내부갈등을 촉발하고 있는 밀양765사태는 그로인하여 고통받는 현지 주민들의  뼈저린 아픔을 이제 완전히 끝나게 해주어야한다. 그리고 함께 평화롭게 일하는 밀양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