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 농촌이, 농민이 병들어가고, 청년들이, 부녀자들이, 장사하는 사람들이, 하루벌이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일을 하고 싶어도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것은 그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라 밀양책임자들의 문제이다.

밀양선거가 이달 말 5.31일로 다가오고 있다. 밀양이 먹고살기 어렵고 경제활동하기에 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정치정당의 역할을 모르고 있으며 지방선거에서 왜? 시장, 시의원, 도의원들을 정당이 공천을 해야하는지, 그러면서 돈공천, 개인정보의 당원명부유출, 국회의원보좌관들의 '공천장사운운'등의 사건들이 KBS MBC 등 주요언론들이 연일 다루어야하는 상황에 직면하게되었는가?

밀양변화는 흐르는 강물의 변화가 아니라 밀양을 이끌어가야할 사람을 어떤 사람으로 바꾸어내느냐하는데 있다. 토양도 사람도 저마다 특성이 있다. 농꾼은 농사일에, 건설꾼은 건설하는 일에, 공직꾼은 공직행정을 펼쳐내는 일에, 상업인은 상업활동을 하는일 등 전문분야가 있다. 

밀양이 우뚝서서 시민모두가 잘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내는데는 밀양을 변화시켜낼 수 있는 능력과 힘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 시민의 혁신적 선거개혁이 밀양변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 중요한 초석이 될 수 있다.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