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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많이 보면 바보 된다’ 입증 "
- 미국서 실험 하루 3시간 이상 볼 땐 인지력·민첩성 감퇴 -
미국 샌프란시스코 재향군인건강연구소 티나 호앙 박사팀은 최근 ‘미국의사협회정신의학저널’(JAMA Psychiatry)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8일 전했다.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TV를 장기간 시청해온 사람은 꾸준히 운동을 해온 사람과 비교해 정신적·신체적 능력이 최대 절반 가까이 뒤졌다고한다. 

연구는 18∼30세 성인 남녀 3247명을 대상으로 25년간 추적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고 3시간 이상 TV 시청해온 사람, 최소한의 운동만 해온 사람, 중·고강도 운동을 꾸준히 해온 사람 등 세 그룹으로 나눠졌다. 

2∼5년마다 진행 상황을 체크해온 연구팀은 25년에 걸친 조사를 마친 뒤 40, 50대가 된 이들을 대상으로 인지력, 정신·신체적 민첩성, 언어 기억력 등을 비교했다.

운동을 하지 않고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TV를 시청해온 사람은 전체의 11%였다. 이들은 하루 평균 TV 시청 시간이 3시간 이하인 사람에 비해 인지력은 65%, 정신·신체적 민첩성은 56% 안팎에 머물렀다. 중·고강도 운동을 꾸준히 해온 사람들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등록일 : 2015-12-10 [10:21]  [뒤로] [인쇄]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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