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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강에는 없던 조명 등장 "
평양시민들의 출근모습
『평양 시민들의 표정이 상당히 밝아졌고 활력이 있어 보였습니다.』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남쪽 인사들의 귀환 일성(一聲)이다. 
거리를 오가는 주민들의 옷차림도 제법 다양해졌으며, 굽이 높은 구두에 핸드백을 든 멋쟁이들도 더러 눈에 띄었다고 한다. 남쪽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도 한결 부드러워졌다. 우연히 마주친 주민들을 붙잡고 이런저런 질문을 던져도 스스럼없이 대화에 응했다. 안내원들이 당황해하며 제지하려 했지만 의식하지 않는 눈치였다고 한다. 
몇 달 새 평양의 전력사정도 많이 좋아진 듯했다. 9월 하순 우리 방송사의 평양공연에 동행했던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밤에 대동강의 능라다리와 대동교에 전에 보지 못한 조명장치가 설치돼 있었으며, 숙소인 고려호텔 주변 아파트에도 새벽까지 불이 켜진 곳이 많이 보였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북측 안내원으로부터 『가끔 정전이 되기도 하지만 5분이면 다시 불이 들어온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국내 민간단체의 한 인사는 북쪽 인사로부터 『평양의 20층 이상 고층아파트 승강기는 아침·저녁 출퇴근 때만 운행되고 다른 때에는 운행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가정용 전력은 다소 나아졌지만 산업전력은 여전히 어려운 형편이라고 전했다. 
이 인사는 평양 거리에 산만하게 붙어있던 구호들이 많이 정리됐고, 확성기에서 울려나오는 노래도 정치색이 줄어든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몇 년째 대북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 민간단체 관계자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에서 열심히 일해 돈 벌려는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면서 지난 7월 1일자로 단행된 「경제관리 개선조치」의 영향인 듯했다고 말했다. 
식량·전력공급 등 평양의 사정이 한결 좋아진 것과는 대조적으로 지방의 형편은 여전히 어렵고 고단해 보였다는 것이 방북자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신의주 특구 지정에 대해 물어보면 일반 주민들은 잘 모르는 눈치였고, 간부들은 『글쎄』라며 말끝을 흐리곤 했다. 
올해 농사작황도 썩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고 한다. 북측 안내원은 『올해 강원도 지역을 제외하면 태풍피해가 적어 농사가 비교적 잘 됐다』고 했고, “평양에서 묘향산과 황해도 정방산 등을 오가며 바라본 들녘의 풍경으로 봐선 작황이 괜찮아 보였다.
그러나 멀리서 본 것과는 달리 가까이 가 보니 들깨와 콩 등이 제대로 여문 것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작황이 좋지 않았다”고 한 방북자는 전했다. 



  등록일 : 2003-02-24 [00:00] 조회 : 2391  [인쇄] [독자의견]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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