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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 거리·관광지 간이판매대 급증 "
자료사진
'7·1 경제관리 개선 조치’ 이후 평양에는 간이 판매대들이 늘어나는 등 외견상의 변화가 눈에 띄고 있다. 다음은 지난달 15~20일 방북했던 강영식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대외협력국장이 전하는 ‘평양의 변화’를 정리한 것이다.
평양과 남포를 방문했다. 7월 1일의 ‘경제관리 개선조치’ 이후 두 번째 방문이었다. 이번에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이들 도시에 간이 매대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평양에는 창광거리나 전철역 주변, 관광 명소 등에 각종 상품을 파는 간이 매대가 몰라보게 많아졌다. 남포에는 전에는 없었는데 새로 생겼다. 7월 15일 집단체조 ‘아리랑’ 공연이 폐막되면서 없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늘고 있었던 것이다.  
영업도 밤낮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고려호텔 주변에 설치된 간이 매대들에선 대성총회사 등 여러 회사에서 2~3명의 직원이 나와 직접 생산하거나 수입한 상품을 팔고 있었다. ‘경제관리 개선조치’에 따라 기업소의 독립채산제가 강화되자 각 수출입 회사에서 경쟁적으로 간이 매대를 설치한 것으로 보였다. 
만경대나 주체사상탑, 개선문 등 관광 명소에서도 간이 매대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놀라운 것은 이들 명소의 관리사무소에서 간이 매대를 수익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돌아가며 매대를 운영한다는 말을 들었다. 이런 매대에서는 아이스크림이나 중국제 단물(음료수)을 사먹을 수 있었다. 
북한 원화의 달러 환율이 현실화됐다는 것은 평양 순안비행장에 도착하면서 바로 알 수 있었다. 공항 구내 한 구석에 ‘1달러=150원’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그러나 외화상점에선 달러를 그대로 사용했고, 숙소인 고려호텔 상점에선 1달러를 151원에 바꿔주었다. 순안비행장과 고려호텔 간에 1원의 환율 차이가 나는 것은 수수료인가 싶었다. 
고려호텔에서 바꾼 북한 원화는 호텔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고 체크 아웃할 때 원화를 다시 달러로 바꿀 수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 
그러나 ‘경제관리 개선 조치’로 인한 실질적 변화는 그리 커 보이지 않았다. 아직 그 영향이 개인의 일상 생활에까지 깊숙이 파급되지는 않은 것 같았다. 만나 본 대부분의 북한주민들은 이번 조치를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도로만 여길 뿐,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선 이해가 부족한 듯 보였다.
남북관계에 대해 북한당국의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본격적인 협력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할 일이 많다”는 말들을 했다. 



  등록일 : 2003-02-23 [23:55] 조회 : 2342  [인쇄] [독자의견]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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