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허 회장은 '그동안 적지 않은 한인 사업자들이 언어장벽과 시간문제로  면허 없이 사업을 해왔다는 것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뉴욕시 당국과 협의를 해  이번에 면허시험을 치르게 됐다'며 '이날 신청서 접수, 지문채취, 시험 등을 한꺼번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말했다.

    시험을 위해 협회는 오는 4월4일 면허시험 예비세미나와 4월11일  시험준비교육세미나 등을 순차적으로 개최해 많은 한인 건설업자들이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개인적으로 면허시험에 응시하면 샘플계약서 작성, 보험 가입 등에 많은 시간과 지출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에는 협회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협회 가입비(200달러)를 받고 합격할 때까지 각종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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