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영화학교 실내영화관에서 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에 상영이 되는데, 4일에는 웰컴투 동막골, 7일에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 11일에는 천군, 14일에는 어톤먼트, 18일 황산벌, 21일에는 영웅, 25일에는 하얀전쟁, 28일에는 굿모닝 베트남 등이 시민들을 찾아 간다.

또, 매주 목요일은 밀양을 세계속에 알린 영화 “밀양”이 상시 상영될 예정으로 있어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래영화산업을 이끌어 갈 산실인 밀양영화학교는 구 명례초등학교인 폐교를 활용하여 조성된 곳으로 아랑설화를 모티브로 한 「동지섣달 꽃」이라는 영화를 제작·기획하기도 하였으며, 예비영화인들이 영화를 배우고 접하는 곳으로 새로운 영화·영상도시로서 밀양시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