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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바뀐 생태탕집 증언…아들 “吳인지 몰랐다, 최근 어머니께 들어”"
- “그땐 오세훈인지 몰랐었다” -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처가의 내곡동 땅 측량 당일 오 후보를 봤다고 주장한 ‘내곡동 생태탕집' 아들 A씨가 5일 “당시 봤던 사람이 오 후보인지는 몰랐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그때는 제가 오세훈씨는 몰랐다”며 “(최근) 어머니랑 통화하면서 ‘그럼 나도 본 것 같다. 그때 그 사람이 그럼 오세훈이구만’ 그랬더니 어머니가 맞다고(했다)”라고 했다.

흰 바지에 명품 구두 등 16년 전 당시 오 후보의 구체적인 옷차림까지 증언했던 A씨가, 당시 자신이 본 사람이 오 후보인지는 몰랐으나 최근 어머니에게 들어서 알게 됐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다.

A씨는 지난 2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2005년 6월 내곡동 땅 측량 당일) 오 후보가 페라가모 신발에 하얀 면바지 차림으로 생태탕 집에 왔다”고 했었다.

같은 날 A씨의 모친 황씨도 “오 후보가 왔다. 기억한다. 잘생겨서 눈에 띄었다”고 했지만, 황씨가 나흘 전인 지난달 29일 ‘일요시사’와의 전화 통화에서는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안 난다”고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바 있다. 3일 공개된 음성 녹음에 따르면, 황씨는 “설령 그분이 오셔서 ‘제가 오세훈입니다' 했으면 기억을 하겠지만 그런 분들이 자길 노출시키겠느냐”며 “나는 주방에서만 일했기 때문에 신경을 안 썼다”고 했다.

한편 A씨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정황을 설명하기로 했으나, 신분 노출 등을 우려해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그러면서도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다시 출연해 오 후보를 봤다고 재차 주장했다.

사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예총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 시작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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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1-04-06 [08:45]  [뒤로] [인쇄]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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