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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 신용위험 19년만에 최고"
- 4분기 가계 신용위험 19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 전망 -
26일 한국은행이 204개 금융기관 여신총괄 책임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금융기관 대출 행태 서베이’에 따르면 은행들이 예상한 올 4분기 가계 신용 위험 지수는 42로, 3분기(33)보다 9포인트 올랐다. 

신용 위험 지수는 은행 여신 담당자들이 대출 부실화 위험도를 판단해 응답한 것으로, 양(+)이면 신용 위험이 높아질 거라고 답한 금융기관이 더 많다는 뜻이다. 음(-)이면 신용 위험이 낮아질 것이란 예상이 더 많다는 의미다.

한은 관계자는 대출 금리가 오르고 이자 상환 부담이 늘면서 가계와 기업 모두 신용 위험이 전 분기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국내 은행들은 가계 대출에 대해선 완화적 태도를 유지하는 반면, 기업에 대해선 강화할 전망이다. 4분기 가계주택 대출에 대한 대출 태도 지수는 17로 3분기(8)보다 높아졌다.

이 지수가 양(+)이면 대출 태도를 완화하겠다고, 즉 대출 문턱을 낮추겠다고 답한 금융기관이 더 많다는 뜻이다. 음(-)이면 그 반대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태도 지수는 각각 -3으로 나타났다. 대출 건전성을 관리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대내외 경기 상황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 대출 문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등록일 : 2022-10-27 [10:08]  [뒤로] [인쇄]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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