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감에 따르면 밀양뉴스는 2003년 6월 26에 창간하였으며, 정부의 언론법이 개정발효된 직후인 2006년 8월 11자 인터넷언론 경남도제1호 언론사로 등록된 것으로 소개되어있다. 등록회원은 850명, 납입자본금 5천만원, 관계회사로 밀양아리랑신문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언론재단의 조사내용에 의하면 신문사 직원의 수가 20년 전에 비해 25%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신문사 직원의 감소 규모가 매년 눈에 띠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재단이 신문방송연감 발간을 위해 3월 말 현재 전국 415개 언론사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언론 종사자 수는 모두 4만2천946명으로 지난해의 3만9천559명에 비해 8.5% 늘어났다. 이는 조사 대상이 지난해 302개사에서 인터넷신문과 지역신문, 무료신문 등을 포함해 415개사로 늘었기 때문이라고 언론재단은 설명했다.

매체별 종사자 수는 ▲신문 101개사 1만4천897명 ▲지상파방송(방송) 60개사 1만3천212명 ▲통신 2개사 851명▲케이블ㆍ위성TV 193개사 1만2천800명 ▲인터넷신문 59개사 1천186명 등의 순이었다.

신문사의 경우 기자 등 편집국 근무자는 8천90명, 기획ㆍ총무ㆍ업무는 1천386명, 제작 및 공무 1천361명, 광고 1천144명, 판매 885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매체별 1개사당 평균 종사자 수는 신문이 2006년의 198명에서 147명으로 약 25%가 줄었으며 방송도 227명에서 220명으로, 케이블ㆍ위성TV 부문은 74명에서 66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특히 신문사의 평균 종사자 수는 1988년 513명에서 평균 350명 선을 유지하다가 1998년 288명으로 급감했고 ▲2005년 208명 ▲2006년 198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 올해 147명으로 뚝 떨어졌다.

인터넷신문은 전체 1천186명 가운데 취재부서가 580명, 업무ㆍ관리부서가 19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은 260명으로 취재부서 119명, 업무ㆍ관리부서 74명이었다.

언론계 전체 종사자 중 정규직은 3만8천505명(89.7%), 비정규직은 4천441명(10.3%)으로 분류됐다. 비정규직 비율은 외국어신문이 29.1%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17.5%, 특수방송 16.8%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3만3천897명(78.9%), 여성이 9천049명(21.1%)이었다. 매체별 여성 종사자 비율은 케이블ㆍ위성TV(31.9%), 인터넷신문(21.9%), 신문(17.9%), 방송(14.4%) 순으로 높아 뉴미디어의 여성 종사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