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부고속철 본선 밀양유치, 범시민적으로 대응해야" |
| - 밀양시, 고속철기본계획 파악을 못하고 있는 듯 - |
|
|
|
경부고속철도건설 기본계획노선
|
본지는 경부고속철도건설과 관련하여 고속열차의 밀양역 정차와 더불어 그 본선의 밀양유치 필요성을 여러차례 다루었다.
작금 경부고속열차의 밀양역 정차결정은 서울-대전-대구-경주-부산의 본선구간공사가 완공되는 이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되는 것일 뿐 경주를 향한 본공사가 끝나면 의당히 없어지게 된다.
밀양발전을 갈구하는 많은 시민들은 고속철도의 본선이 밀양으로 유치되는 것을 바라면서 그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런데 이와는 대조적으로 정작 나서야할 우리 시는 어디를 보아도 핵심적인 노력의 흔적이 보이지 않을 뿐,'고속철이 밀양역에 정차하기로 한 것은 역광장을 넓히고 수천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한 사전 계획에 있다'는 등의 이해하지 못할 홍보에 급급하다.
본선과 지선구간에 대한 배경설명은 어디를 찾아보아도 없도록한 채 선전홍보에 치중하다보니 내노라하는 인사들도 '고속철의 밀양역정차는 경주로 향하는 본선공사가 완공되기전까지 한시적'임을 모르고 있는 것이 대부분인 가운데 실상을 알고나서는 냉소한다. 하물며 시민들이야..., 혈세로 운영되는 시보와 시정이 시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경부고속철도의 본선은 분명히 밀양역을 지나는 것이 아니다. 서울-대전-대구까지는 1단계로 먼저 공사를 끝내고 대구-경주-부산까지는 1단계가 끝난뒤 2단계로 공사를 하게되니 2단계공사가 완공되기전까지 임시로 사용하게 되는 것일 뿐이다.
지난날 고속도로만 경주-울산쪽으로 빼앗기지 않고 밀양을 통해 놓아졌더라면 밀양은 현재의 모습이 아닐 것이 자명하다. 그만큼 고속도로와 발전은 밀접하듯이 고속철도의 밀양유치는 밀양발전에 확실성을 더해줄 수 있다. 한갓 밀양의 개발반대세력에 의한것이었다고한다면 그것은 변명이며 역설에 지나지 않는다. 힘과 노력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다.
십수년전 밀양군당시 인구는 17만이상, 현재의 밀양시인구는 11만여명, 고속도로가 있었다면 현재 20만을 육박할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경부고속철도의 본선이 밀양을 지나도록 반드시 끌어와야한다. 그래서 밀양발전을 실현해 나가야한다.
지금 나서야할 어는곳에도 고속철도의 밀양유치를 위해 힘쓰는 모습을 찾아볼수 없어 안타까운 일이다. 경주와 울산지역에서는 이미 경부고속철도의 본선노선이 약속되어있는데도 여기에 더해서 역사를 유치하기 위해 국회의원, 행정, 의회가 먼저 나서서 투쟁을 하고 있다. 우리 밀양에서는 아예 포기한것이나 다를바 없다. 행정은 지역발전을 책임져야하고 국회의원은 방향을 제시해주어야한다.
읍, 면, 동, 지도소, 행정산하체육회 등으로 이어지는 행정관련 이익및 사회단체들의 관광교육과 집회, 외유니 세미나이니하는 각종행사 등 시민의 혈세가 소요되는 제한적인 곳 보다는 발로뛰어서 지역을 위하는 일에 힘 쏟을 것을 시민은 바라고 있다. 생색나는 행사를 골라서 얼굴내밀것이 아니라 힘들고 생색은 나지않아도 진정으로 밀양을 위하는일에 발벗고 나서는 일이 중요하다.
본지는 경부고속철본선유치를 위한 언론역할을 주도적으로 해내고자한다. 행정이 동원능력을 발휘하고 국회의원과 의회, 각종단체, 시민이 연대한 범시민적 대응이 요구되는 바 이를 우리 시에서 앞장서야한다. (밀양뉴스신문)<정부고속철 추진계획>
- 우선개통 :
서울∼대구구간 고속철도 건설
대구∼부산 및 대전·대구 도심 통과구간 기존선 전철화
* 밀양해당
대전, 대구, 부산역 기존역사 개량 활용
- 완전개통
대구∼경주∼부산간 고속철도 신설
* 밀양제외
대전·대구 도심 통과구간 및 경주역사 건설
사업기간 : 2004. ~ 2010
- 열차 운행계획
거 리 : 412km(우선개통 409㎞)
운행시간 : 116분(우선개통 160분)
최고속도 : 시속 300 km(평균운행속도 : 시속213km)
- 재원조달
국고 : 45%(정부출연 35%, 재정융자 10%)
공단자체조달 : 55%(채권 29%, 해외차입 24%, 민자 2%)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