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창녕선거구는 인근 선거지역과 달리 상대적으로 지역경제의 낙후성을 불면하고 있는 가운데 입지자들은 저마다 밀양발전을 힘주어 이야기한다.  

이번선거에서 밀양에 주소지를 둔 사람들만 후보로 나서고 있는가운데 같은 선거구인 창녕에서는 한사람도 후보가 나서지 않아 창녕지역 유권자 표심이 주목되기도한다. (편집자 주)

<입지자들의 면면을 알아본다. 정당, 가나다 순>

☆ 김용갑(한나라당)
    36년생(68세)으로 육사를 나왔으며 청와대 민정수석, 총무처장관, 15대에 이어 16대 국회의원이다. 부인과 3남을 두고 있고 무종교이며 육군소령 예편에 재산은 14억여원이라고 밝혔다.

☆ 김용문(열린우리당)
    47년생(57세)로 서울대를 나왔으며 10회 행시, 대통령비서실행정관,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 차관을 지냈다. 부인과 1남2녀이며 무종교로 이병제대에 재산은 10억여원이라고 밝혔다. 

☆ 이태권(자민련)
   44년생(60세)로 동아대를 나왔으며 17년여간 지역에서 교사를 거쳐 13.14.15.16대 국회의원에 출마하였다. 부인과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무종교로 하사전역에 재산은 2억여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