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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밀양, 산업화로 변환시켜야"
농업으로 밀양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제 그만해야한다. 농업이 밀양의 경제기반이었던 때는 이미 지난일이다. 지금은 외국의 농산물이 국내에 판을 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올해부터는 시내 슈퍼가게에서도 외국산 쌀을 판매한다. 그런가운데 정부에서는 추곡수매를 없앴다.  

농민을 위한다는 농협은 개혁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있다. 시내 어떤 농협은 조합장 등이 조합돈으로 외국을 다녀온 것과, 봉급이 농민을 위한 조합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많은 것, 직원임용특혜, 조합장의 선심성조합경비지출 등을 문제삼아 조합원 130여명이 탄원서를 받아 내용규명을 추진하고 있다한다.  

농협조합의 경영횡포가 심하다고해서 조합원들이 집단시위를 일으켜 조합장을 몰아내고, 구속되는 등의 사태가 이어지기도한다. 농민을 위해야할 농협조합이 농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지못하고 잘못이 들추어 지는 일들 때문이다.  

외국농산물이 자유롭게 국내에 들어와서 경쟁력을 다투고 있는 현실을 알아야 하며 그것이 밀양발전을 뒤쳐지게 하는 빌미가 되어서도, 이를 이용하는 이가 있어서도 안 된다. 

어떤이들은 각종 이벤트행사를 통해서 밀양농산물판매를 늘려나가는 것이 방책이라고 주장하기도한다. 농산물의 판로를 넓힌다고해서 판매수익보다 더 많은 이벤트행사비용, 홍보경비를 축내어서 농업인들의 이윤이 착취되는, 뒤로 밑가는 영업행위의 발상으로 농업인들을 현혹하여서는 안 된다.  

개발환경과 동 떨어져 있는 산골지역과는 다른곳이 밀양의 지리적환경이다. 밀양이 농업으로 발전을 뒷걸음질하게 하여서는 안 되며 농업은 기술을 위주로한 최소한의 경제적 수단이 되어야한다. 밀양은 산업화로 새로운 변화의 길을 걸어야한다. (밀양뉴스신문)



  등록일 : 2005-02-02 [22:10]  [뒤로] [인쇄]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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