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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남 암살 독가스 VX "
김정남은 미인계로 보이는 여성 2명이 얼굴 부위를 맨손으로 감싸 비비는 형태로 사망했다. 이 여성들의 손에는 인체에 치명적인 독극물이 있었다.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김정남 암살에 가담한 여성 용의자 2명 중 1명도 신경성 독가스 VX 노출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칼리드 아부 바카르 경찰청장은 김정남 암살 용의자인 인도네시아 출신 시티 아이샤(25)와 베트남 국적의 도안 티 흐엉(29) 가운데 한 명이 구토를 했다고 말했다. 

VX가 맹독성 물질이지만 극히 소량인 경우에는 응급처치로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에 씻어내면 인체에 치명적이지 않을 수도 있으며 영상에서 보였듯이 여성 용의자 2명이 손바닥에 VX를 묻혀 김정남을 공격한 뒤 양손을 벌린 채 화장실로  갔던것은 손을 씻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는 것이다.

점성이 모터 윤활제와 비슷한 VX는 증발하는 데 수일 수주까지 걸리는 것이어서 말레이시아 경찰은 원자력허가위원회에 쿠알라룸푸르 제2국제공항에 VX의 흔적이 남아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수색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VX는 독가스 가운데 가장 강력한 신경작용제로 호흡기, 섭취, 눈, 피부 등 인체에 흡수되면 수분만에 목숨을 잃을 수 있다. 독성은 사린가스의 100배 이상으로 알려졌다.



  등록일 : 2017-02-24 [19:16]  [뒤로] [인쇄]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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