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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 정기국회'"
- 법안 가결률 35.5%… 역대 최저 -
여야는 9일 100일 동안 진행돼온 19대 마지막 정기국회를 사실상 '빈손'으로 끝냈다. 

이날까지 여야가 합의 처리키로 했던 경제 활성화, 경제 민주화 법안 4건과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의 통과도 무산됐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여야 원내 지도부를 불러 "법안 논의에 조속히 착수해 달라"고 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에서 이종걸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하명(下命)'한 법률안들을 날치기 처리하기 위한 임시국회에 결코 동조할 수 없다"고 했다. 

최형두 국회 대변인은 "정 의장이 '15일 본회의에서 쟁점 법안을 처리한다는 합의서에 서명하라'고 여야에 요구했으나 야당이 거부해 무산됐다"고 전했다. 

19대 국회는 마지막 정기국회를 끝낸 상황에서 최악의 '식물 국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등록일 : 2015-12-10 [07:21]  [뒤로] [인쇄]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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