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월말 현재 체납이 27,000여건에 40여억원 정도로 4월초 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이렇게 체납액이 많은 생긴 것은 현재까지 책임(의무)보험의 지연(미)가입과, 정기검사(점검) 지연등에 부과되는 과태료는 납기가 경과하여도 가산금을 부과되지 않았고,  양도할 경우 양도자가 체납액에 대한 승계(인수) 의사가 있으면 이전(변경)등록시 아무런 제제조치가 없어 차량 소유자들에게 직접적인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았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비단 밀양시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으로 정부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과태료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최대 77%까지 가산금이 붙고,  사업자의 경우 관허사업이 제한되며,  과태료 통지서를 받고도 계속 납부하지 않으면 신용불량자로 취급하는 내용의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을 지난해 12월 제정 공포하여 오는  6월 22일자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