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요일)

 밀양뉴스 시사평론 | 밀양정치/경제 | 인물포커스 | 뉴스인뉴스 | 포토/화보 | 기사제보

아 이  디
비밀번호

[비밀번호 찾기]


사회
방송/연예
스포츠
문화/생활
정보/과학
정치
경제
전국
의학

미디어밀양

지 역 소 개

인 명 D B

관련사이트

관 광 명 소

미리벌광장(독자참여)

제목 없음

제목 없음

 

 현재위치: 중앙뉴스 >> 사회

  "양양 대형산불..주민 700여명 긴급 대피 "
강원도 영동지역에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4일 오후 11시 50분께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사교리 일대 야산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 강풍을 타고 계속 번지고 있다.

양양군은 산불 5일 오전 0시 50분께 사교리 주민을 긴급 대피시킨데 이어 2시 50분께는 12개 마을에 주민대피령을 내렸다.

◇해수욕장 인근 콘도 투숙객등 긴급 대피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낙산도립공원내 낙산해수욕장 송림지까지 번졌다.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양양군 강현면 사교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5일 오전 금풍리 등을 거쳐 오전 7시께 불길이 바람에 날리며 4차선인 7번국도를 뛰어 넘어 낙산해수욕장내 소나무 단지에 옮겨붙었다.

이에 따라 식목휴일을 맞아 동해안을 찾았던 인근의 거평프레야콘도 투숙객 등 각종 숙박업소의 수많은 투숙객이 옷가지 등을 제대로 챙기지도 못한채 짙은 연기에 묻혀 앞길을 제대로 분간치 못하는 상태에서 긴급 대피에 나서느라 혼잡을 빚었다.

이와 함께 낙산사에서 속초방향의 설악해수욕장 인근 지역에도 주민대피령이 내려지자 주민들이 급히 가재도구를 챙기며 대피에 나섰다.

특히 바람의 방향이 북쪽으로 바뀌며 속초 방향으로 번지고 있어 산불진화대는 낙산사로 불이 옮겨질 경우에 대비해 소방차 등을 배치, 살수작업을 벌이며 불길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나 초속 20-30m의 강한 바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청과 군부대는 대형 산불진화 헬기 14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강한 바람으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산불발생 및 주민 대피

이날 불은 강현면 사교리 일대 야산에서 발생해 순간 최대 풍속 32m의 강한 바람을 타고 급속히 번졌다.

불이 나자 5일 오전 0시 55분께 강현면 사교리 31가구 60여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한데 이어 금풍리 35가구 65명, 적은리 45가구 75명, 물감리 36가구 70명, 답리 23가구 50명 등 모두 223가구 400여명이 마을회관 등 안전지대로 긴급 대피했다.

산불확산이 우려되자 관동대학교 양양캠퍼스 기숙사 학생 700여명도 양양읍내 일출예식장으로 대피시켰다.

양양군은 이날 산불이 사교리에서 금풍리를 지나 사천리와 감곡리 일대로 번짐에 따라 5일 오전 2시 50분께 인근 침교리와 적은리, 방축리, 광석리 등 12개 마을 283가구 700여명의 주민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다.

또 사교리에서 사천리와 감곡리 방면으로 10㎞ 가량 불길이 번지며 가옥 2~3채가 불에 탄 것으로 전해져 피해가 늘어날 전망이다.

마을 주민들은 경운기와 승용차 등을 이용해 짐을 싣고 급히 대피하느라 아수라장을 방불케하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방화지대를 구축하며 불길이 마을 가옥 등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산불은 양양에서 속초방면 8㎞ 지점, 옛 속초공항-관동대학교 사이에서 낙산해수욕장과 낙산대교 사이 바닷가쪽으로 확산되며 7번국도에서 2~3㎞, 낙산사에서 4~5㎞지점인 도립공원 경계지점까지 번져 소방차 등을 배치해 방화선을 구축했다.

◇산불 진화작업

불이 나자 소방관과 경찰, 양양군 공무원과 군장병 등 4천여명과 소방차, 헬기 등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초속 10~20m, 순간 최대 풍속 32m의 강한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 헬기를 투입치 못한데다 강한 불길로 현장 접근이 곤란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진화에 투입된 공무원과 군병력 등은 마을 가옥 등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에 대비해 방화선을 구축하는 한편 인근 낙산사로 확산되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

산림청과 군당국은 오전 5시 30분께 헬기 10여대를 진화에 투입시켰으나 강풍으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속초와 강릉 등 인근지역에서 소방차가 지원에 나섰다.

충용부대는 비무장지대와 양양지역에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됨에따라 장병 3천500여명과 헬기4대, 소방차 27대를 비롯한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투입시켜 산불확산 방지 및 조기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무장지대 산불..주민 예비 대피령 

지난 4일 오전 재발한 동부전선 비무장지대 산불이 남방한계선을 넘어 남측지역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대피준비중이다.

5일 육군 율곡부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15분께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비무장지대 고황봉 서쪽 2㎞ 지점에서 재발한 산불은 이날 오전 현재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이남 3㎞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처럼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주민과 남북철도.도로 공사 현장 인부 등 360명에 대해 대피를 준비하도록 하는 한편 진화대를 투입,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데다 양양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소방헬기 등이 미처 투입되지 못하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지난 달 29일 오전 8시20분께 동부전선 통일전망대 서북쪽 북한지역에서 최초로 발생한 이번 산불은 2일 밤 내린 비로 자연진화 되는 듯 했으나 4일 오전 강한 바람을 타고 불씨가 다시 살아나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충남 서산 가야산에 불…15ha 소실

5일 0시께 충남 서산시 해미면 한서대학교 뒤 가야산 4부 능선에서 불이 나 오전 6시 현재까지 임야 15㏊ 가량을 태운 뒤 계속 번지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관과 공무원, 군인 등 700여명과 산불진화차량 등 장비 30여대가 긴급 투입됐으나 야간이라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불이 위쪽으로 번지고 있고, 가야산 주변에는 민가가 거의 없어 주민들을 대피시키지는 않았다"며 "일출과 동시에 소방헬기와 산림청 헬기 등 11대를 총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한밤중에 불이난 점으로 미뤄 방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산불이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불이 난 산은 1992년부터 모두 50건 가량의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한 곳으로 이곳에서 난 불은 주민들 사이에 `도깨비 불'로 불리고 있으며 서산시는 산불을 막기 위해 1천만원의 신고포상금까지 내걸었다. (양양·서산=연합뉴스)
 



  등록일 : 2005-04-05 [08:23]  [뒤로] [인쇄] [기사목록]

 밀양뉴스 CEO인사말광고안내제휴문의기사제보

발행인ㆍ편집인 : 박한용 | 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중앙로 156 | ☏ 055-352-339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4049
등록년월일 : 2008.01.28. | 사업자등록번호 : 274-39-009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민 | URL,홈페이지 : www.imiryang.com

 

 

Copyright 2003  밀양뉴스(imiryang.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