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김연아가 이번 밴쿠버올림픽에서 신고 나갈 스케이트는 이탈리아 명품 '리스포르트(Risport)'사 제품이다.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도 이 회사 스케이트를 신고 출전한다. 수제화로 켤레당 가격은 200만원(추정)을 웃돈다. 하지만 김연아는 협찬을 받고 있다고 소속사 IB스포츠는 밝혔다. 김연아는 이 스케이트를 평균 3개월에 한 켤레 정도 소모한다. 

Q2: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중계 화면에서 선수 앞뒤로 코스를 따라 움직이는 검은 선의 정체는?

A: 이전까지 뛴 가장 빨랐던 선수의 기록을 보여주는 가상의 선이다. 김한중 SBS스포츠제작부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이번 대회 주관방송사(OBSV)가 동계올림픽에선 처음 도입한 중계 화면 처리 기술로 시청자들에게 레이스가 끝남과 동시에 바로 순위를 알 수 있게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표시선은 '버추얼(Virtualㆍ가상)' 기법을 통해 실제 얼음판에는 없는 것을 화면 상에서만 보이게 처리한 것이다. 이전에 가장 빨랐던 선수의 속도를 가상으로 돌려 움직이게 만들었다. 

Q3: 피겨 페어와 아이스댄싱의 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