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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에게 바란다 :::::
번호 1669
이름 김영문
등록일 2004-01-16 15:03:15
조회 230
제 목
따뜻한 밀양 잘사는 밀양 언제쯤 되나요?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시정에 더욱 열심을 내셔서 꿈에 그려도 좋을 밀양을 만들어 주세요~! 시장님!
과거 25만의 인구가 11만으로 즐어든 까닭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따뜻한 밀양 잘사는 밀양을 만드신다는 시장님의 슬로건과는 판이하게 이지역의 많은 사람이 타지로 떠나가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저는 1년 4개월 전에 이곳에 살러온 사람입니다. 하지만 또다시 짐을 꾸릴 준비를 해야하는 비통함에 시장님께 이 글을 올립니다. 전원도시, 깨끗한 환경, 푸른 녹지 조성, 다 좋읍니다만 시민의 허기진 배는 언제쯤 채워 주시렵니까? 젊은이들이 일자리가 없어 떠나가는 현실을 보면서도 공단유치 사업은 공해 유발한다고 외면하시겠습니까? 지역경제 자립도가 전국시에서 가장 밑바닥을 헤메고 있음에도 따뜻한 밀양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얼마전 ㅁㅇ택시 회사에 근무하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택시 탈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택시 공급은 포화상태인데 기사들은 일보를 꼬박꼬박내야하고` 하루 최저생계비도 되지 않는 돈을 벌기 위해 열두시간 일을 해야하는 처참한 현실을 시장님은 알고 계십니까? 기업주는 배부르고 근로자는 허기지는 현실앞에 잘사는 밀양이라고 보신다면~ 시장님의 시정 정책이 뭔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하루 속히 공단을 유치해야 밀양이 살아 날 것 아닙니까? 공해와 싸우는 한이 있더라도 배고푼 시민의 배를 채워가며 밝은 미래를 계획하는 것이 시장의 도리가 아닌가 싶은데 어찌 만냥 허황된 꿈만 꾸십니까? 앞으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밀양시는 지금의 경제 보다 더 나빠집니다. 첫째.대구 부산이 왕복 한시간 권에 들면 시장 소상인들 모두 죽습니다. 그나마 교통 불편으로 대도시 쇼핑이 자제되기에 그나마 사는 시장 상인들 둘째. 자녀 교육 문제로 더 많은 사람들이 외부 위장 전출이 일어 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마나 유지해 오던 지방세 (자동차세 등) 외부로 유출 될 것은 불 보듯합니다. 이럼에도 시장님은 전원도시 운운 합니까?
전원도시 만들면 관광객이 많이 찾아 온다고요~~~ 좋습니다 대도시에서 값싸게 쇼핑한 물건들 가져와 즐겁게 놀고 마시고 쓰레기만 이땅에 던져 놓고 갈걸 어쩌시렵니까? 밀양시민을 모두 청소부로 고용하시겠습니까? 더이상 플라톤니즘에서 헤메지 마시고 먹고 살수 있는 고용창출이 일어 날 수 있는 산업 도시기반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서 지역경제팀을 만들고 공무원들의 달콤한 이야기만 듣지 마시고 쓴소리도 들어 이 밀양이 과거 25만의 인구로 불어 나는 시간을 최대로 단축시켜내도록 바랍니다. 지금까지 시장님의 시정은 낙제점수입니다. 시민의 쓴소리가 약이 되었으면 합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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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을 모르겠다 - 영문씨 영문을 모르겠다. 시장이 그런것 생각하는 사람가? 오로지 자신의 영달에 힘쓰는 사람이다. 시민의 밥을 생각했다면 시장 처음할때 발빠르게 움직였어야지 지금은 늦었다. 04-01-18 아줌마 - 이사하고 싶지만 이사할만한 아파트가 없다. 누가 1억3천이나 주고 청구,대우 31평 사겠냐? 그돈이면 더 큰 도시 살기좋은 아파트 구할 수 있다. 돈 있어도 안 산다. 04-01-19
아줌마 - 밀양인구가 자꾸만 줄어드는데 인구유입에 신경쓰는 공무원은 있기나 한지요. 시장은 매양 전원도시니 관광이니 하는데 그런 말들 다 무능에서 나오는 말 아닌지요? 인구가 유입되려면 일자리와 편리한 주거시설이 마련되야 하는 거 아닙니까? 04-01-19
아줌마 - 인근 초동이나 수산 공업단지에 가보십시오. 거기 간부들 대다수가 김해,마산,창원,부산..등지에서 출퇴근 합디다. 이 아줌마도 밀양 뜰 겁니다. 지금 남편 설득하는 중입니다. 시장이하 공뭔님들 각성하십시오. 따뜻한 밀양,살기좋은 밀양???? 흥. 04-01-19 (->요건 노조 게시판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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