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을 앞세운 밀양시가 지금 쇳가루가 날리는 
밀양으로 만들기위에 시민들 의견을 무시하고
돈과 최첨단을 과장한  산업단지 조성에 허가를 내준 것...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이해가 되지않는다.
혹 이런 사람들도 있을 것 이다.
산업단지가 들어서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가...라고

말도 글도 아닌소리이다...

일자리 창출? 현재 진해공단 근로자를보면 한국 사람보단 외국사람을 고용한다. 여기 또 한 그럴 것이다 지역경제?과연 그럴까...? 오히려 있던 사람도 떠날 것 이다.

하지만 내가 말하는 이런 것 이 말하고자 하는 근본 문제는 아니다.
말하고자 하는 것 은.... 환경이다
여기 밀양 하남들녘에는 딸기 벼 토마토 오이 감자 당근 고추 양배추....등등 여러가지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일구는 농민들이 태반이다
주물공장이 들어선다면 이 농작물들은 밀양(하남)에서 아마 볼 수 없을 것 이다
또한 주변에는 김해시 진영, 창원시 대산면등 피해가 가지 않을 것이라는 것 또한 보장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현재 진해 마천 공장의 주변인들이 말하는 환경은 그나마 바닷가와 산들이 공장을 둘러 쌓여있어 그나마 커버를 처준다지만 여기 밀양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근처 낙동강의 모랫바람이 불어오는 정도인데 

오죽하겠는가.... 

청정도시 밀양을 앞세우던 윗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이 청정지역을 모래도아닌 쇳가루의 고장으로 만들려는 것일까....그저 궁금 할 뿐이다 

기사의 글에 나와 있고 제가 올린 글 에도 있지만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을 만들어야 지역도 살아나고 경제도 살아 나지 않겠습니까...

자연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