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국가정보원에서 경제정책조정관 등으로 재임중 2002년에 밀양시장으로 출마한데이어 지난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여 정치현장의 실상을 경험하면서 낙선하는 아픔을 겪었으며 연세대학교 재직 2년여를 제외한 25년여간 국가공직에서 경험한 전문성을 정치현장에 알리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자책하고 밀양발전을 위해 경험과 전문성이 중요시 되어야한다고 하였다.  

지난 시장출마를 계기로 밀양의 본가에서 계속적으로 지역민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밀양의 낙후한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과 발전을 위한 호흡을 함께하고 있는가운데 밀양의 경제를 짚어보는 밀양경제연구원을 개설하여 밀양공부에 여념이 없다고한다. 

밀양시민의 당면현안인 신공항의 밀양유치에 대하여서는 논의의 처음단계부터 중앙으로부터 분석자료를 입수하여 언론에 최초로 자세하게 공개하면서 원초적으로 신공항의 밀양입지타당성의 대외적 논리를 펼쳐왔으며 신공항밀양유치운동의 범시민적 참여전개를 통한 지역발전에 열정을 보여왔다. 

하남주물단지반대, 상동경유송전탑설치반대 등 밀양발전의 저해요인에 대해서는 시위현장을 방문하여 단호한 반대입장을 표명하면서 호흡을 같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원장은 밀양시장의 직무는 종합행정의 전문성이 엄격히 요구되고 있는 것이어서 국가공직에서 지자체 등 행정기관, 중앙경제부처, 인사조직, 감찰, 보사복지, 금융, 기업산업체일반 등을 중심으로한 경제와 기관행정관련 전체적인 조직에 있어 직접경험한 직무경험으로 신공항, 부산항물류단지연계 등을 통한 급속한 밀양발전의 환경여건에 연습없이 적용해 낼 수 있는 것이라면서 밀양시장자리에서는 이러한 요소들이 냉정하게 요구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신공항밀양유치가능성에 있어서는 밀양시의 노력이 나타나 보이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대구지역에서 밀양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저들의 편리성을 위해 밀양유치에 밀양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태에서 신대구부산고속도로가 정책적 논리로 선택된 것을 들면서 밀양에 유치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주장하였다.  

국가공직의 경제적 전문성을 지역발전에 모두 사용하겠다는 소신을 가졌음에도 일부 사람들이
마치 국정원출신임을 권력행위일변도로 표현하는 사람들은 국가조직의 패턴을 모르는 몇사람 개인적 이해관련자들의 소아적 사고방식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면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것으로 밀양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달라고 주문하였다. 현재의 김 영천시장, 직전의 김 상주시장 등이 직장동료들이다. 정치인들로 강재섭, 홍준표, 이강래, 권영세, 박종근 현직의원들이 있다. 

박씨는 현직에서 중앙과 지방업무를 두루거치면서 지방의 행정기관에 대한 발전전략을 공부하는데 노력하였으며 밀양을 위해서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의 건설결정에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지산 긴늪간의 국도24호선 확포장 건 등에 이어 밀양역플렛폼의 부산철도청을 통한 안내표석교체 등을 비롯한 밀양발전과 바로알리기에 많은 결과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박한용씨의 박근혜친박 밀양시장 재도전출마로 엄용수 시장의 무소속, 최호진 밀양약국약사, 이병희 도의원 등의 한나라당 공천 경쟁 등에 의한 4인의 경쟁구도로 밀양시장선거가 치루어지게 될 것으로 잠정 전망된다. 박씨의 출마에는 지역내 인사들의 권유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양=밀양뉴스 노석민 기자  news@imir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