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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은 시장경제 안할 것" "

- -중국식 개방가능성 희박- -

중국의 한 소식통은 최근 북한의 경제개혁 조치들에 대해 "북한이 시장경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소식통은 "최근 북한의 조치들은 계획경제와 국가안정을 유지하는 전제하에서 경제난 극복을 위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 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중국의 개혁.개방을 참고로 하겠지만 중국식을 선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단정했다. 한편 북한은 최근 농산물에 대해 수확량의 15% 정도를 현물로 국가에 납부하고 나머지는 생산자가 자유 처분토록 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중국의 북한 소식통들이 25일 말했다.
북한 소식통들은 인센티브제 도입이 생산자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는 측면과 사업체가 도산할 경우 국가 더이상 보조해주지 않는다는 시장경제의 원리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02-07-26 [12:47]	[뒤로] [인쇄]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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