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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미국이 자주적 평화통일 방해" "
- 북한은 미국이 6.15 공동선언에 입각한 자주적 평화 통일을 방해 -
북, "미국이 자주적 평화통일 방해" 

북한은 미국이 6.15 공동선언에 입각한 자주적 평화 통일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조국통일의 주체는 조선민족"이라고 강조했다.

2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3일 `통일의 열쇠는 조선민족이 쥐고 있다'라는 제목의 논설을 통해 "오늘 미제는 6.15 북남 공동선언의 기치 따라 조선민족끼리 열어 나가려는 자주적 평화통일의 길을 막고 우리공화국(북한) 을 고립ㆍ압살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논조는 북한이 지난 22일 평양에서「정부ㆍ정당ㆍ단체 합동회의」를 열고 남북 공동선언의 철저한 고수와 이행, 올해를 `우리 민족끼리 단합과 통일을 촉진하는 해'로 설정할 것 등 `3대 호소'와 `3대 제의'를 제시한 직후 나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노동신문은 이어 미국이 "또다시 조선민족을 전쟁의 참화속에 떠밀어 넣으려 하고 있다"면서 "정세는 조국통일의 주체로서 조선민족이 통일의 열쇠를 튼튼히 틀어 쥐고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또 6.15 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지름길을 밝힌 이정표"라고 언급하고 "북남 공동선언의 정신대로 조선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해 나가는 바로 여기에 민족자주통일의 지름길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두환기자 

입력시간: 2002. 01.24. 16:31 



  등록일 : 2002-01-24 [17:29]  [뒤로] [인쇄]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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