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의장 : 허홍)는 2014년 11월 24일(월)부터 12월 24일까지 31일간의 회기로 제17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1월24일 개의된 제1차 본회의에서 정윤호 의원은  “한․중 FTA와 위기의 밀양농업 대응마련을 촉구하며”  라는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2015년도 예산안, 201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밀양시 경로당 지원조례안』등 12건의 조례안 등 안건들이 상정 처리 예정이다. 

11월25일부터 12월5일까지 실시되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에는 지난 해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지적된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확인하고, 특히 매년 지적이 되풀이 되는 사항과 올 한 해 쟁점이 되었던 현안사업에 대해 자료검토와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는 등 심도 있는 검증으로 예산낭비 및 관련 법규 위반사례 유무를 점검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이어서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손문규 의원, 간사에 조영자 의원, 예결위원은 김상득 의원, 박필호 의원, 이주옥 의원, 정윤호 의원, 조인종 의원이 선임 되어 2015년도 예산안 심사와 201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하게 된다. 
  
허홍 의장은 “이번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전반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특히, 내년도 예산은 불요불급한 낭비성 예산은 배제하고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예산이 우선 반영되었는지 면밀히 살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