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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구-부산고속도 통행료 너무높다 불만높아"

- 기부금, 카렌다 선심보다 경영품질에 관심써야 -

신대구부산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너무비싸 폭리수준이라는 이용자불평이 이어지고 있어도 요금인하를 위한 사업소 반응은 낮잠이다.

밀양시 남기리에 본사를 둔 신대구부산고속도로는 국민연금으로 비축된 국민연금공단이 다수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공공부문 민간투자사업 출자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향' 보고서는 통행료가 매우 비싸게 책정되어 주민불만이 높아 요금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제안했다.

밀양에 사업소를 둔 신대구부산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사업소장은 통행료수익금으로 밀양시에 기부금을 내고, 3~4백부씩의 카렌다를 사적 단체에 기부하는 것 등은 민원불만이 심한 통행료인하를 위하는 일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국민연금공단의 공공기관 성격에 비추어 그 자금이 투입된 만큼 통행료도 일반 고속도로에 준한 수준으로 인하해야한다.
(밀양=밀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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