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이곳 저곳에서 환경부 계장을 지낸 P씨가 환경부차관을 했다고 소문을 내고 밀양시장에 출마한다는 사람이 있어서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박창기 밀양문화제집전위원장은 지난달 P씨의 출판회 인사말에서 환경부 계장출신이라고 소개했다. 그런데도 삼문동에 거주하는 S씨(여, 58세)와 시민들은 차관 한 사람이라 이야기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선거때가 되어서 선거망령이 나타난 것 같다고 푸념했다. 

환경부계장으로 알려진 P씨가 밀양시에 많은 예산도 내려주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데 어떻게 계장했다는 사람이 예산을 내려준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소리냐면서 선거철이 되었다해도 황당한 거짓은 더 이상 밀양에서는 없어야한다는 소리들이다. 

밀양이 낙후한 것은 선거철에 나타나는 혼탁한 거짓말과 선거꾼들의 말장난이 문제였다고 지적한다. 

밀양은 밀양대학의 없으짐으로 인한 주변 상권의 어려움이 있었고, 765송전탑문제는 송전탑의 원래 정해진 선로를 그 당시 시장한 L 모씨가 자신의 이해관계지역을 벗어나게 바꾼것이 원인이 된것으로 분신사망자와 해당지역주민들의 이구동성 주장이 있다. 

계장이 차관으로 둔갑하고 당시 시장이 765송전탑노선을 바꾸어서 자신의 재산적 이득을 취하면서 해당주민들에게는 아픔과 눈물을 흘리게 하는 것 등은 밀양시민적이지 못한 일이다. 그들이 이기 투합하고 있다해서 걱정하는 소문이 난무하다.  

밀양시민은 거짓 행위자들과 특정인의 이익을 위하는 대리인이 되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