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대형 사업들이나 산업의 유치 등 가시적 성과가 크게 두드러지는 부분만이 경쟁력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가장 기초적인 행정도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이 재인식 해 주시길 당부 드림.
- 최근 용활동에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한 신대구 - 부산간 고속도로변 시정 광고탑은 방음벽 설치로 인해 가시권역이 크게 축소되어 광고탑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고, 밀양 얼음골과 밀양을 알리는 광고탑의 디자인과 색상도 현실성이 떨어져 무엇을 상징하고, 무엇을 홍보하는지 알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좋지 않아 예산낭비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음 - 상남과 하남지역 하천부지에 대해 막대한 물건 및 영농보상비를 지급한 이후에도 관리감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재차 경작이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민원이 발생할 소지가 있음.
- 가로수의 경우 수목관리를 위해 설치한 지주대의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생장하는 나무의 몸통을 철사 줄이 파고드는 등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시민들이 시내 도로를 이용할 때 차도와 인도 할 것 없이 요철이 많이 발견되어 불편을 토로하고 있고, 일부 체육시설의 경우 기초가 부실하여 흔들림 현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등 각종 공사시공에 부실한 관리감독이 되고 있지 않는가 하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음.
- 또한 국도나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각종 동물들이 로드킬을 당하여 방치되고 있는데도 장기간 수습되지 않아, 도로 이용자들에게 혐오감을 자아내고 지역의 이미지를 흐린다는 지적도 있음.
0 지난 해 말 밀양시가 자연발생유원지 관리조례를 폐지함에 따라 산과 하천 등 피서지 관리에 더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국도 24호선 가지산터널이 임시 개통되면서 접속도로 진·출입로가 얼음골 진입로를 이용하고 있어 여름 피서철 심각한 교통 혼란이 예상됨으로 집행기관에서도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여 철저한 종합적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임.
0 일부 지역 농협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래교실은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음으로, 읍·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건전한 여가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문화지원 사업을 제안함.
제출자 : 정 윤 호 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