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헌병전우회 소속의 고문으로 황찬주씨가 바로 그 사람이다. 

황 고문은 군복무시 헌병병과를 배정받아 군에서 교통정리를 정식으로 배우고 이를 활용해 왔던 것을 되새겨 밀양시민과 등하교의 초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교통봉사활동을 손수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밀양시헌병전우회(회장 안학구)는 2003년 5월 26에 11군단의 조성래헌병대장을 비롯한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내이동사무소 강당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헌병전우회 발족이후 회원들의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교통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것과 더불어 이달 22일에 열리는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서는 참가선수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신촌5거리에서 교통봉사를 실시한다. 

한편 황찬주 고문은 일흔이 넘은 고령임에도 복장을 완비하여 하루도 빠짐없이 군에서 익힌 기량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가운데 밀양시헌병전우회 전원이 개인부담으로 복장을 준비하여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하여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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