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지지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그 고마운 마음 언제까지나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의 힘으로 준비해 왔던 시장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실망을 드려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존경하는 지지자 여러분!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여러분! 시민여러분!
우리가 밀양발전을 위한 일꾼이 되기 위하여 함께 한 것은 밀양을 사랑하는 열정이었습니다. 그것은 좋은 인연이며 세상을 살아가는데 서로 울타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정을 끊임없이 이어가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비록 실망을 드렸습니다만 ‘의미 있는 새 출발을 위한 것’으로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누구에게나 때로는 지혜로운 용기와 결단이 요구되기도 하는 것이지요. 더 많은 지지와 사랑의 힘으로 우리 함께 손을 잡고 밀양발전의 한길로 나가십시다.    

새로운 기회에 더 큰 힘을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밀양사랑의 열정과 소신에 변함이 없습니다. 밀양은 첨단산업경제도시로 변모시켜야합니다. 그래야 밀양이 번영하며, 농촌이 살고 우리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세상사의 기회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창조적으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힘이 바탕이 되어야하지요.  탄탄한 준비가 필요하며 그것이 미래를 약속해 줄 수 있습니다.  진실로 밀양을 사랑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지지자님, 저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시민여러분!
밀양을 위할 수 있는 일이면 무엇이든지 찾아서 여러분과 같이 하고자합니다. 우선 밀양의 뉴스를 새 감각으로 전달하는 밀양신보의 계속적 발행에 주력하고, 통일부교육위원으로서 통일정책과 지역경제를 알리는 강연활동을 시작합니다.  
 
여러분! 저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 분들 이었습니다. 가정에 언제나 행운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모두 잘 되어나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2006년 7월 1일  

                                              밀양신보발행인 통일부교육위원  박 한 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