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을 중심으로한 신공항건설문제가 밀양에서는 말로만 무성하고 대구경북에서는 실질적으로 유치활동을 성과있게 하고 있다. 대구는 2011년 세계육상경기대회유치에 성공하였으며 이와더불어 동남권신공항 대구경북지역유치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깡통보다는 알맹이를 챙겨야한다. 밀양공항은 행정과 시민의 합심된 노력으로 성취할 수 있다. 시민의 혈세를 시민잔치, 임의단체기분지원, 세미나 등 지나치게 형식적이고 영리적인 것에 소모할 것이 아니라 작금의 공항유치를 위하는 것 등에 길을 찾아야한다.   

공항건설은 정책이다. 밀양공항을 유치하기위해서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건설이 그러하였듯이 대통령의 발목을 잡아야한다. 대통령의 본가가 유치예정지와 근접해 있다. 그런데다가 그 인접한 곳은 오래전부터 군사항공지로 이미 역할해 오고 있다. 그래서 밀양은 유리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요건들을 적극활용해야한다. 

고속열차가 밀양에 정차하는 것은 울산방면 공사가 끝날때까지 한시적이다. 그럼에도 힘을 써서 가져온 것으로 호도한 행정과 정치인은 반성해야한다. 밀양공항은 유치된것도 아니고 그 순위가 앞선것도 아니다. 검토되고 있을 뿐이어서 유치하는데 전력을 투구해야한다. 

유력시 되는 경북영천시와 경남밀양시의 비교되는 점을 몇가지 짚어보면 영천은 경부고속철도 경부고속도로 등 국가대동맥의 중심선상에 있고 건설비절감, 밀양은 대구김해간고속도로 연계가 가능하고 대구와 부산의 중간지점임과 환경파괴우려가 적은 것 등으로 대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