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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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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투표율 75% 선거혁명 ; 신당 "

경선 막바지에 이른 대통합민주신당의 모바일투표가 75%에 이르는 투표율을 보이며 경선 흥행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일 치른 2차 모바일투표율은 무려 74.9%. 지난 9일 1차 투표율 70.6%보다 높다. 7만5000명이 투표대상이었으니 1차(3만명)보다 투표수도 많고 열기도 더 뜨거워진 셈.

모바일투표가 이처럼 관심을 끄는 이유는 1차 모바일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된 데다 손학규 후보가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덕분에 경선이 재밌어졌다.

모바일 투표의 위력을 실감한 세 후보측이 막판 총력을 다해 선거참여를 독려한 점도 무시할 수 없는 흥행 요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신당이 그동안 보여줬던 실망스런 경선 과정과 달리 참신한 투표문화를 보여주고 있다는 데서 모바일투표의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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