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내달 서울 동시분양을 비롯, 인천, 화성 동탄신도시, 경남 양산신도시 등 4곳에서 동시분양 형태로 1만4천78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동시분양은 오는 28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거쳐 내달 7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가며 재건축 사업장 3곳에서 12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별로는 동작구 사당동에서 금강종합건설이 31,42평형 111가구 중 60가구를 일반분양하며 노원구 월계동에서 우남건설이 24,32평형 22가구를, 은평구 응암동에서 자선종합건설이 17~45평형 45가구를 각각 일반분양한다.

인천에서는 내달 4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같은달 10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된다.총 6개 단지에서 5천274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이 중 1천가구가 넘는 초대형 단지가 3곳이나 된다.

화성 동탄 3차 동시분양에서는 총 8개 단지, 5천481가구가 내달 1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분양아파트는 두산산업개발 30평~51평형 915가구, 서해종합건설 39~62평형 727가구 등 총 2천565가구며 임대아파트는 2천916가구가 분양된다.

경남 양신신도시에서는 5개 단지에서 3천686가구가 분양되는데 내달 4일 남양산IC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업체별 분양 물량은 ▲고려개발 25~45평형 1천34가구 ▲반도 24~46평형 622가구▲우남종합건설 25~70평형 640가구 ▲일신건영 25~45평형 551가구 ▲효성 25-45평형832가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