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70여년은 남과북 모두에게 많은 문화의 차이점과 언어의 이질감을 남겼습니다.

백두한라예술단은 이러한 문화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통일문화를 창출하고자 2003년 7월 30일 창단되었습니다.

SBS 강호동스타킹쇼, KBS 스타골든벨, KBS 가요무대, KBS 아침마당, 5천만의 일급비밀, MBC 말달리자, 박미선의 톡톡톡 쇼 등 많은 국내 TV는 물론 일본의 NHK TV, 니혼고TV 출연, 미국 뉴욕 타임즈에 소개된바 있는 예술단체 입니다.

함안아라제, 청도소싸움축제, 구례남악제를 비롯한 1000여회의 축제공연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주최한 통일음악회 수백 회 공연, 현대중공업,삼성전자,포스코,대우해양조선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 공연, 해외에서는 미국, 스리랑카, 인도, 중동지역(젯다,담맘,리야드,쿠웨이트,두바이,이집트) 순회공연 등 지금까지 약 1000여회의 공연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백두한라예술단은 북한에서 10년 이상 예술활동 경력이 있는 순수 탈북예술인(가수 20명, 무용수 10명, 연주자 5명)들로 구성되어 있고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통일문화의 선구자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새로운 통합문화를 각색해 가는데 모든 것을 바칠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듯한 남쪽나라 대한민국까지 오는 길은 멀고도 험난했으나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우리들은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여 5천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고 오래도록 기억 될 수 있는 감동과 예술의 완벽한 조화를 만들어 가는 최고의 예술단으로 성장해 가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백두한라예술단 단장 김영옥 / 010-8944-6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