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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참수작전 위협으로 새벽활동"

- 공개활동 32% 감소 -

서훈 국정원장(좌) 이철우 국회정보위원장(우),사진(뉴시스)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15일 국회를 방문하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한미 군사 참수작전에 대한 위협 등으로 공개활동이 32%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어 "김 위원장이 한미 군사 참수작전에 대한 정보를 캐는 데 혈안이 돼 있다"며 참수작전에 상당한 위협을 느껴 "활동을 하더라도 새벽에 한다. 지방을 방문할 때 전용차를 타지 않고 간부 차를 탄다"고 했다.

참수작전은 북한의 핵실험 도발에 대하여 미국이 북한 김정은과 그 수뇌부에 대한 강경한 대응책으로 한국과 공조하여 진행하고 있는 전략 작전이다.

한편 이철우 국회정보위원장(자유한국당 의원)은 김정은은 “2013년 이후 이미 권력장악에 성공했다"고 했다.

국정원은 이날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은 총 6명으로 이 중 3명은 탈북자, 3명은 선교활동하던 목사이고, 이밖에 한국계 외국인으로 미국 국적 3명과 캐나다 국적 1명이 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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