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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서 석유 나올까 "
- 중국과 북한의 유전 공동개발에 국제사회 주목 -
중국과 북한의 경제협력에서 주목해야 할 분야가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해 12월 24일 로두철 북한 부총리와 쩡페이옌(曾培炎) 중국 부총리가 해상유전 공동개발협정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양측이 맺은 해상유전 공동개발협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물론 공동개발할 해저 유전의 위치조차 밝혀지지 않고 있다. 특히 이 협정은 양측의 부총리가 서명주체라는 점에서 실제로 원유 매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은 과거부터 상당량의 원유가 매장되어 있다고 주장해왔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998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면담에서 북한이 개발 중인 유전에서 나오는 원유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남한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호언하기도 했다. 

중국 3대 석유회사 중 하나인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은 지난해 10월 보하이(渤海) 해역에서 새로운 석유층을 발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CNOOC는 이 해역에는 모두 660억배럴 규모의 원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중국 보하이만의 대륙붕은 북한 남포 앞바다가 있는 서한만까지 뻗어 있어 이곳에도 상당량의 석유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대륙붕으로 연결된 이 지역의 해저 유전을 중국과 북한이 공동으로 개발해 생산하게 된다면 북한도 산유국의 지위에 오를 수 있는 셈이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정보국(EIA)은 북한의 원유 매장 가능성에 대해 중국의 보하이만과 지리적으로 확장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서한만에도 탄화수소가 부존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2004년 9월 영국 아미넥스(Aminex)사와 모든 영토를 탐사, 개발할 수 있다는 협정을 맺은 바 있다. 북한은 아미넥스사에 20년간 채굴개발권을 부여했다. 아미넥스사의 브라이언 홀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지난해 1월 17일)에서 북한에서 채굴 가능한 원유매장량이 40억~50억배럴이라고 주장하면서 사업성공을 매우 낙관한다고 말했다. 아미넥스가 밝힌 북한의 원유 매장 규모는 중국의 4분의 1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문제는 과연 원유가 실제로 매장됐느냐 여부이다. 로이터통신은 지질학자들은 대부분 북한에 대량의 석유가 매장돼 있다면 육지가 아니라 해저라는 데 동의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이뤄졌던 해저탐사는 중국과의 일부 해역분쟁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서해 분지 3곳에 집중돼 왔다고 보도했다. 일부 학자들은 이곳이 수심이 얕아 탐사가 비교적 용이하며 중국 보하이만과 비슷한 양의 석유가 매장돼 있다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만약 북한에 상당양의 석유가 매장됐다면 그 동안 국제 석유 개발업자들이 북한에 뛰어들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미국의 경제제재가 석유 메이저들의 발을 묶어 놨기 때문이다. 또 하나 중요한 이유는 원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이 대부분 중국과의 영토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민감한 곳들이기 때문이다. 중국이 북한과 협정을 맺으면서까지 적극성을 보인 것으로 미뤄 나름대로 경제성 등에 대한 검토를 실시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북한 지역에 석유가 있다면 북한은 중국의 기술과 자본으로 이를 개발, 이익을 분배하는 쪽으로 공동개발을 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양측이 이 지역에서 유전을 공동개발한다면 동북아 군사 전략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 중국 군사 전문가인 예젠(葉劍)은 “양측은 유전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 순찰 함대를 구성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북한에 대한 전략을 바꾼 것도 유전 때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북한에 상당량의 석유가 매장되어 있는지 여부는 시추를 통해 확인할 수밖에 없다. 북한이 과연 산유국이 될 수 있을까?



  등록일 : 2006-03-18 [15:50]  [뒤로] [인쇄]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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