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6일 여의도 국민의 힘 당사앞 시위

따라서 “공관위는 박 전시장을 국민의힘 공천 경선 후보에서 배제하고, 도덕적 결함이 없는 나를 경선에 추가해줄것을 비대위와 공관위에서 요청했다. 박일호 전 밀양시장은 선출직 공무원인 허 홍 밀양시의원으로부터 뇌물수수 혐의로 피고발, 검찰 수사를 받고있고, 밀양시의회가 박 전 시장 재임시절 진행돼 대장동 축소판 의혹을 받는 3,400억원 예산이 투입된 복합 관광단지 '밀양 선샤인파크' 사업에 대해서도 민간사업자 특혜의혹 특위조사를 마치고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를 의결했다는 사실을 들어 경선후보에서 배제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허홍 밀양시의원은 지난해 11월 29일 박일호 전 밀양시장을 2018년 지역 민간 아파트 시행사 대표로부터 밀양시의 편의를 제공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2억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